올해 온타리오주에서 발생한 비정형 폐렴 (Walking Pneumonia) 사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보고된 사례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온타리오주 공중보건국(PHO)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데이터를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의 비정형 폐렴 사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올해 지금까지 PCR 검사를 통해 검사한 4,069건 중 733건(18%)이 비정형 폐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2023년 한 해 동안 2,542건 중 23건의 비정형 폐렴 양성 사례를 보고하여 1% 미만의 양성 사례의 수치를 보고했고 2019년에는 2,368건 중 137건(5.8%)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정형 폐렴 (Walking Pneumonia)은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지만 호흡기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반적인 정형 폐렴보다는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박테리아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박테리아가 늦여름과 초가을에 더 활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3~7년마다 더 큰 주기적 증가가 발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6개월 동안 10월에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비정형 폐렴 감염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온타리오 보건부도 5월부터 비정형 폐렴 사례가 실제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급증하여 거의 30%에 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건국은 또한 5 세에서 17 세 사이의 어린이 환자가 전체 사례의 45%를 차지했고 4세 미만 어린이가 25.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온타리오주 공중보건부 전체에서 오타와 공중보건부가 35.7%의 양성률로 가장 많은 수의 양성 검체를 보고했습니다. 그레이 브루스 보건소는 34.7%, 브란트 카운티 보건소와 나이아가라 지역 공중 보건소는 33.3%의 양성률을 보였습니다.
토론토의 경우, 토론토시 공중보건부는 검사한 검체 수에서 23.5%의 양성률을 보였습니다.
앨고마 공중 보건, 노스웨스턴 보건, 포큐파인 보건, 공중 보건 서드베리 및 지구, 썬더베이 지구 보건 및 티미스캐밍 보건 부서와 같이 주 전역의 일부 지역에서는 비정형 폐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