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새로운 치과 보험 프로그램을 발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정부는 연방 정부 치과 보험을 가진 시민들이 더 많은 치과 의사와 치과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는 캐나다 치과 치료 플랜(CDCP)이 출시된 이후 11,800명의 치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Sun Life Financial에 가입하여 공식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캐나다 치과 보험을 받는 치과 의사들과 치과 서비스 제공자의 숫자를 늘이기 위해 연방 정부 치과 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가입하기 위한 요건을 삭제하고 Sun Life 보험회사에 환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홀랜드 보건부 장관은 이런 변화를 통해 캐나다 치과 보험을 받는 치과 의사의 수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변경 사항이 있기 전에는 연방 정부 치과 보험을 쓰기 위해서는 보험사 웹사이트에 등록된 참여 치과 의사 및 기타 제공자에게서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30억 달러 규모의 이 치과 보험은 처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5월 1일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캐나다 보건부는 200만 명 이상의 자격을 갖춘 개인이 보험 적용 승인을 받았으며 약 25만 명의 노인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재 65세 이상 노인, 유효한 장애 세금 공제(DTC) 증명서를 소지한 성인, 18세 미만 아동의 치과 보험 신청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이 확대되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유효한 DTC를 소지한 사람들에 대한 신청이 10,000건 미만,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신청이 25,000건 미만으로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연방 정부는 2025년에 치과 보험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치과 보험은 스케일링, 충치 치료, 신경 치료, 엑스레이와 같은 진단 서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연방 프로그램에서 지불하는 금액은 가족 순소득과 서비스 제공자의 청구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족 순소득이 $70,000 미만인 개인은 적격 치과 치료 및 서비스 비용의 100%를 정부에서 정한 수수료로 보장받게 됩니다. 가족 순소득이 $80,000에서 $89,999 사이인 개인의 경우 치과 치료 및 서비스 비용의 40%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연방 정부 치과 보험을 쓸 때 본인 부담금은 없지만, 고객이 연방 프로그램에서 보장하지 않는 서비스를 받기로 선택하거나 프로그램에서 보장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는 제공자를 선택하면 본인 부담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모든 치과 의사는 치과 서비스 제공자는 프로그램에 가입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이제 선 라이프에 청구서를 제출하고, 고객은 환급 받을 금액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견적을 받은 후 환급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CDCP가 보장하는 금액,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청구하는 금액, 고객이 본인 부담해야 하는 금액 간의 차이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