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에서 홍역으로 어린이 한 명 사망

Written on 05/21/2024
Ellen P


온타리오주에서 한 어린이가 홍역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1989년 홍역 추적이 시작된 이래 홍역으로 인한 첫 사망이라고 온타리오주 공중보건국이 확인했습니다.

 

목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5세 미만이었던 이 어린이는 홍역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역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해밀턴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온타리오주 공중보건국은 2024년 온타리오주에서 22건의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3명은 어린이, 9명은 성인이었습니다. 성인 중 4명은 이전에 예방 접종을 받았고, 2명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2명은 예방 접종 여부를 알 수 없었습니다.

 

22건의 홍역 확진 사례는 9개의 다른 공중 보건 부서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사례의 전염원은 여행으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합니다.

 

가장 많은 사례가 보고된 곳은 토론토 공중보건부와 해밀턴의 공중보건 당국으로, 각각 해당 지역에서 6건의 홍역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홍역으로 인해 5명이 입원을 했으며 5명 모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9세 미만 어린이였으며 사망한 어린이는 입원 치료를 받던 어린이 중 한 명입니다.

 

공중 보건부의 관계자들은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이전에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쉽게 퍼진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영유아,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임산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이 감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

 

홍역의 증상으로는 발열, 붉은 반점 발진, 붉은 눈곱, 기침 등이 있습니다.

 

온타리오 공중보건부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홍역 예방 접종률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토론토에서는 2019-2020학년도의 80.2%에서 2021-2022학년도의 38.9%로 홍역 예방 접종을 완료한 7세 아동의 비율이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