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모든 주에서 인공 무릎 및 고관절 수술, 암 수술 및 기타 우선 순위가 높은 수술들을 받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더 오래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가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같은 달에 비해 2023년 4월에서 9월 사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대기시간은 더욱 길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인공 고관절 수술 환자의 경우 2023년 수술 건수는 2019년에 비해 18% 증가 했지만 66%의 환자만 권장 기간인 26주 내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9년 75%에 비해 줄어든 수치 입니다.
인공 무릎 수술의 경우, 팬데믹 이전 70%에 비해 59%가 권장 기간 내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프린스에드워드 섬 환자의 21퍼센트만이 26주 이내에 인공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비율입니다. 그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서 37퍼센트, 뉴브런즈윅과 퀘벡에서 38퍼센트의 환자들이 권장 기간 내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온타리오 주 환자들의 경우, 거의 모든 시술에서 가장 짧은 대기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 환자의 76%가 권장 시간 내에 인공 무릎 수술을 받은 반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는 57%의 환자들이 권장 시간 내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 방광암, 대장암 그리고 폐암 수술에 대한 권장 대기 시간이 확립된 바 없지만 2019년에 비해 해당 시술의 평균 대기 시간이 2~4일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