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여성에게 훨씬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들이 적은 양의 신체적인 활동이나 운동도 조기 사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월요일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적은 양의 운동을 해도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운동에 투입된 주어진 시간과 노력에 대해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라고 Cedars-Sinai의 심장학 교수이기도 한 Cheng 박사는 말했습니다.
미국인들을 위한 신체 활동 지침에 따르면, 성인들은 150분간의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과 일주일에 이틀간의 근육 강화 활동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은 권장 운동량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Cheng 박사는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는 1997년부터 2019년까지 27세에서 61세 사이의 미국 성인 40만 명 이상이 자신의 운동 수준을 국립보건통계센터에 보고한 내용을 토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원들은 2년 동안의 국가 사망 지수 기록을 사용하여 모든 사망 원인과 특히 심혈관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추적했습니다.
이 조사기간 동안 거의 4만 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11,670명이 심혈간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연구는 밝혔습니다.
이변 연구를 통해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동안 운동한 여성은 그보다 적은 양의 운동을 한 여성보다 어떤 원인으로도 사망할 확률이 24% 적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매주 최소 150분 동안 운동한 남성은 그보다 적은 양의 운동을 한 다른 남성보다 사망할 확률이 15% 적었습니다.
운동을 하는 남성의 사망 위험이 14% 감소한 것에 비해 여성은 운동을 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또는 기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36% 줄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사망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00분의 중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필요로 하는 반면, 여성들은 일주일에 140분간 격렬한 운동이나 신체 활동 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동량을 일주일에 300분으로 늘이면 사망 위험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관찰적인 연구로, 데이터가 운동과 사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줄 수 있지만 운동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원인이라고 확정 지어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덴버 국립 유대인 건강의 심혈관 예방 및 웰빙 책임자인 앤드류 프리먼 박사는 최근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있으며 운동에 따른 남녀 결과의 차이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에 추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