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News) 최근 요크 대학의 연구원들에 의해 시행된 연구를 통해 교대 근무가 중년 이상의 성인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PLOS ONE에 발표된 연구는 일상 적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사람들 외 오후나 이른 시간에 일하는 거의 50,000명의 성인을 포함했습니다. 데이터 세트에는 인지 기능 테스트 결과와 함께 본인이 직접 작성한 직업과 근무 일정이 포함되었습니다.
그 결과 참가자의 21%가 교대 근무를 경험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주간 교대 근무만 했던 사람들에 비해 현재 야간 교대 근무를 하고 있거나 장기간 야간 교대 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높은 인지 장애 비율이 관찰되었습니다.
인지기능의 구체적인 영역을 조사했을 때, 이 연구는 야간 교대근무가 기억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는 반면, 교대근무는 실행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연구의 저자들에 따르면, 교대 근무를 통해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수면 패턴을 방해하게 되면 나이가 들면서 뇌의 활동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는 교대 근무 노출과 인지 기능 손상 사이의 잠재적인 연관성을 시사합니다."라고 저자들은 말하며 “그러나 교대 근무와 인지 기능 손상 사이의 연관성 및 메커니즘의 기초가 되는 생리학적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