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News) 캘거리 대학이 주도한 한 연구가 뇌진탕이 아이들의 지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의학 저널 Pediatrics에 발표된 이 연구는 미국과 캐나다 어린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온 결과 입니다.
이 논문의 수석 저자이며 캘거리 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소아과 의사인 키스 예이츠 박사는 많은 부모들이 뇌진탕으로 인한 뇌 손상이 아이들 지능이나 지적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을 하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뇌진탕 진단을 받은 566명의 어린이를 정형외과적 부상 또는 근골격 부상을 입은 300명의 어린이와 비교했습니다. 그 아이들은 8세부터 16세까지 다양했고 그들은 이전의 두 연구에서 모집되었습니다.
캐나다 데이터는 2016년부터 2019년 까지 캘거리, 밴쿠버, 에드먼턴, 오타와, 몬트리올에 있는 어린이 병원의 응급실에서 수집되었습니다.
캐나다 병원에서, 환자들은 부상 후 3개월 후에 IQ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미국 데이터는 오하이오에 있는 두 개의 어린이 병원에서 연구되었고, 환자들은 부상 후 3일에서 18일 후에 IQ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예이츠 박사는 연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으며 뇌 영상 촬영에서도 뇌 손상이나 부상의 징후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예이츠는 박사는 뇌진탕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많은 환자들이 뇌진탕으로 인한 여러 문제와 증상들로 힘들 수 있지만 IQ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다고 밝혔다. 하지만 뇌진탕과 심각하거나 중간 정도의 외상성 뇌 손상과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