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발효한 연구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 복용이 노인들의 기억력과 뇌 기능과 같은 인지적 노화를 늦추는 것을 돕는다고 한다.
이 연구는 60세 이상의 성인 약 3,500명 (대부분 비 히스패닉계 백인)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일 종합 비타민제나 위약을 복용하도록 한 후 매년 연말에 참가자들은 뇌의 한 부분인 해마의 기억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온라인 인지 평가를 집에서 수행했다.
연구가 시작된 첫 해 말까지,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매일 종합 비타민을 복용한 사람들의 기억력이 향상되었다. 연구원들은 3년의 연구 기간 동안 지속된 개선은 약 3년의 동안 진행되는 기억력 감소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기억력 향상 효과는 기저 심혈관 질환을 가진 참가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 번 연구 결과는 2,200명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와 일치하는데, 이 연구 또 한 매일 종합 비타민을 섭취한 심혈관 질환을 가진 노인들에게서 더 두드러진 전반적인 인지 능력, 기억력 그리고 주의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브릭맥 박사는 왜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유독 종합 비타민이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록 연구원들이 종합 비타민의 어떤 특정한 성분이 기억력 향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조사하지 않았지만, 종합 비타민에 함유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나이가 들면서 뇌 건강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하다는 증거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