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식단

Written on 02/01/2023
Ellen P


(CTVNews)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식단이 우울증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연구원들은 이러한 결과가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음식을 가려먹으면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성인과 어린이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미국 출신의 30,627명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섭취한 음식에 따라 점수가 주어졌으며, 우울증 평가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설탕과 지방과 같은 염증을 높이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과일과 야채를 적게 섭취 할 경우 당뇨병, 암, 관상동맥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8천만 명의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만, 캐나다인 네 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다고 한다.

하버드 의과대학은 정제된 탄수화물, 감자튀김 또는 다른 튀긴 음식들, 탄산음료와 다른 설탕이 들어간 음료들, 육고기, 가공육, 마가린, 쇼트닝, 그리고 라드와 같은 음식들이 염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푸른 잎 채소, 견과류, 토마토, 올리브 오일, 지방이 많은 생선과 과일과 같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은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단은 손쉽게 바뀔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공중 보건뿐만 아니라 임상 실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따라서, 항 염증 식단을 선택하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제한함으로써, 우울증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