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달콤한 디저트나 과자 대신 과일을 선호 합니다.  과일은 풍부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권장하는 음식이지요.  하지만 정크 푸드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과일도 잘못 먹으면 건강 문제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맛이 단 과일들은 단당류를 함유하고 있는데 단당류는 주로 소장에서 흡수가 이루어 집니다.  그에 비해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여러 곡물과 고기 등은 위에서 소화를 거치게 되는데 식후 바로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식사로 섭취한 여러 음식물과 썩여 너무 오래 위에 머물게 됩니다. 그 결과 당이 발효되어 가스가 차게 되며 소화 불량, 속 더부룩함 등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장벽의 손상과 다른 건강상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감, 포도, 딸기 블루베리등에 함유된 타닌은 음식에서 섭취한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 흡수를 막고 칼슘이나 철분과 같은 미네랄 흡수를 막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식사 때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데 거기다 당이 높은 과일을 함께 섭취 하게 되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과일은 야채 외 다른 음식과 같이 섭취 하지 않았을 때는 소화 흡수가 빨라 아침 공복이나 오후 운동 후 에너지원으로 적절 합니다.   

특히 소화 기관이나 장이 약한 분들 그리고 당뇨의 위험이 있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