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섭취가 어린이 행동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최근에 발표되었습니다. 브리스톨 대학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생선 섭취가 어린이의 행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해산물은 오메가-3 지방산, 셀레늄, 요오드와 같이 어린이에게 중요한 영양소의 공급원입니다. 어린이는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이상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그 중 하나는 연어나 고등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이어야 합니다.
해산물과 인지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대부분의 연구는 임신 중 생선 섭취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생선 섭취가 아동의 두뇌 발달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아동의 생선 섭취 자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어린이가 NHS의 권장량에 도달할 만큼 해산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전에 전문가들이 생선을 과다 섭취하면 수은과 같은 오염 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부모들에게 경고한 바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브리스톨 대학교의 영양학 부교수인 캐롤라인 테일러 박사는 아동의 생선 섭취와 건강한 행동 발달과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는 분명하며, 성장기 어린이를 둔 부모님들에게 NHS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이상 생선을 제공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이전 연구에 따르면 영국뿐만 아니라 영국보다 생선 섭취가 더 많은 나라들에서도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아이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생선 섭취를 장려하는 것이 아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진은 해산물 섭취량이 IQ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지만 연관성을 찾지 못했습니다.